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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총사(1975, The Four Musketeers)





영광스런 친위대원이 된 달타냥은 아토스, 아라미스, 프로토스의 삼총사와 함께 사총사가 되어 국왕인 루이 13세의 명령을 받고 신교도의 반란군에 사로잡힌 리슐리외의 심복 로쉬포르를 구출해온다. 달타냥의 재능을 알게 된 추기경은 그를 자신의 밑으로 끌어들이려 하지만 달타냥을 거절한다. 콘스탄스를 납치한 밀래디는 달타냥을 유혹하다가 자신의 비밀인 한 쪽 어깨의 인두 화상 자국을 들키자 그를 살해하려한다. 밀래디에게서 빠져나온 달타냥은 아토스에게 인두자국의 비밀을 듣게 된다. 그것은 창녀나 천한 여자의 징표로, 아토스가 페리 백작이었을 때 애인이었던 밀래디는 말을 타다 넘어져 그 화상 자국이 노출되어 신분이 들통나게 된 것이었다. 밀래디는 추기경의 명령을 받고 프랑스의 신교도 반란군을 지원하고 있는 버킹검 공작에게 경고를 하러 가고, 권모술수에 뛰어난 그녀는 추기경의 서명서를 만들어 이 서명서를 가진 자는 프랑스을 위해 어떤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보증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아토스에게서 추기경의 서명서를 뺏앗기고 달타냥을 건들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 영국으로 간 밀래디는 버킹검 공작을 만나 추기경의 뜻을 전하지만 공작이 이를 비웃고 거절하자 몰래 잠입하여 공작을 살해하려다 잡히고 만다. 공작은 밀래디를 살인 미수로 체포하여 부하인 델튼에게 지하 감옥에 가두고 감시하도록 시키지만 그녀는 신교도인 달튼에게 버킹검 공작이 신교도들을 탄압한다는 이간질을 해 수상인 버킹검 공작을 살해하는데 성공한다. 욕망과 복수로 가득찬 밀래디는 아르망텔의 수녀원에 있는 콘스탄스에게로 가 사총사를 해치려는 함정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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