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르가 떠난 후(2003, Since Otar Left / Depuis qu'Otar est parti...)
그루지아의 트빌리시에서는 돈벌이가 힘들다고 생각한 오타르는 모스크바에서 의대를 졸업한 뒤 파리로 떠난다. 파리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어머니에게 편지와 용돈을 보내던 오타르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자 그의 누이와 조카는 이 소식을 할머니에게 알리지 않기로 결정하며 오타르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거짓 편지를 쓴다. 이 편지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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