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스코프 : 생인물근지문미(1999, Horoscope 1: The Voice From Hell / 生人勿近之問米)
자원봉사로 사도고라는 점쟁이를 돕던 조조는 쌀점을 통해 귀신의 세계를 구경하다가 귀신이 씌게 된다. 이 귀신은 조직 폭력배를 남편으로 둔 아천이라는 여자로, 2년전에 누군가가 문을 잠그고 집을 불태우는 바람에 아들과 함께 타 죽어 원한이 맺혀 있었다. 그래서 조조의 몸을 빌어 남편에게 원한을 풀려고 벼르고 있었다. 아천의 길일이 되자, 그녀의 남편인 아무는 아내가 그리워 전에 살던 집으로 찾아온다. 아천이 남편을 죽이려고 할 때, 조조의 남자 친구가 아무의 부하인 아박을 데리고 나타나 아박은 아천과 내연의 관계였고, 집에 불을 지른 것도 아박임을 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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