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 가족은 집이 없어 세들어 사는데 옆집 사람이 고리대금을 갚지 못해 고리대금업자들이 난리를 피우고 협박하자 이사갈 집을 알아본다. 그들은 시내에 낡은 아파트를 얻게 되지만 실장그룹의 재건설 계획으로 형편없는 보상금을 받고 이사가야 할 처지가 된다. 신씨 가족들이 이러한 부당한 대우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하자 실장그룹은 하수인들을 시켜 그들을 괴롭힌다. 한편, 신씨의 큰 딸 시시는 결혼하여 임신한 상태였는데 남편이 대륙 심천에서 바람을 피워 여자가 돈을 요구하며 찾아온다. 이를 안 신씨는 일을 조용히 처리하기 위해 그녀에게 대신 돈을 주려 하는데 우연히 부인에게 발각되어 또 한차례 소동이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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