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인과 헤어져 자신을 되돌아 보기 위해 멕시코로 온 홀은 사막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선인장들에 커다란 위안을 받는다. 기타를 둘러 메고 발길이 닿는대로 떠다니는 그는 방랑 생활을 하는데는 멕시코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그는 기타 킬러라는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기타 킬러는 멕시코로 이주한 중국인 젊은이로서 두목 카를로스에게 정면도전 했다가 감옥에 수감되는 비극의 주인공이었다. 탈옥한 후 복수를 다짐하던 그는 친구의 여동생 하령을 찾아온다. 홀도 역시 우연히 들른 곳에서 하령을 만나게 되고 호감을 갖는다. 결국 홀과 하령 그리고 기타 킬러는 카를로스 일당과 마주치고 일대 격전이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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