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반데라스의 퍼즐게임(1996, Puzzle)
| 세명의 사나이 페드로, 안드레스, 디에고의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는 텔레비젼 조립 공장의 노동자들이다. 그러나 공장의 가전제품 부문에서 파업이 발생하고 그 위기상황이 심화되어 결국 직장 폐쇄에 이르자 졸지에 실업자가 된 세명의 사나이는 새로운 삶을 위해 작은 도시의 은행을 털려는 모의를 한다. 그러나 초보인 이들은 범행과정에서 경비원을 살해하게 되고 무사히 도주하기 위해 화장품 제조업자와 결혼한 젊은 부티끄 주인 줄리아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인 철물점 주인 루이스 등 두명의 인질을 데려가기로 한다. 한 아파트에서 인질들은 조금이라도 강한 소리가 날 경우, 폭발하도록 설계된 폭발물과 같이 결박되는 신세가 된다. 같은 시간 아파트의 아래층에 있는 한 노인은 자신이 있는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어 긴장감은 더해간다. 은행털이범들 사이에 도는 긴장감, 경찰이 세 명의 범인들을 체포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울타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두 명의 인질들의 목숨이 위험에 빠지게 될 딜레마적인 상황에서 권모술수와 음모를 둘러싼 써스펜스가 극으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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