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꾼 양진 일당과 산적 용녀 일당이 상납금을 호송하는 응남을 동시에 급습하였다. 응남은 용녀에게 목숨만 살려줄 것을 애원한다. 그 사이에 모사꾼 양진은 상납금을 가로채어 달아난다. 이에 창공은 응남을 죄인으로 취급하고 체포령을 내린다. 하지만 응남은 호송금을 찾아내어 억울한 죄를 벗으려고 용녀 일당과 행동을 같이하며 양진을 찾아 헤맨다. 그러던 어느날 마침내는 양진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양진으로부터 저간의 모든 것이 그의 아내를 뺏으려는 창공의 계략에 의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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