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굴지의 재벌의 아들인 미남 청년이 미국유학을 마치고 귀국한다. 그는 아버지의 후계자가 되기 전에 사회를 몸소 체험할 생각으로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일하고 공부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는데, 그녀는 그가 고아출신인 줄로만 안다. 두 사람의 결혼식 날, 신부는 뜻밖에도 모여든 손님들이 대재벌들임에 놀라게 되는데, 그는 그 자리에서 비로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었다. 신부는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는 그가 고마워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