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 검객이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원수들의 소굴인 내장성으로 잠입한다. 그리하여 두 여검객은 수 많은 고비를 격은 끝에 마침내는 성주를 찾아 대결하게 되었다. 아무리 무술에 능한 여검객이었지만 성주 일당에게는 중과부적이었다.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홀연히 나타난 한 검객이 있었으니 그는 방랑 검객 윤도령이었다. 힘을 얻은 그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한 여검객이 성주 칼에 숨진다. 하지만 방랑 검객과 여검객은 끝내 성주를 복수한 다음 죽은 여검객을 양지 바른 곳에 묻고 나서 정처없는 방랑길을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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