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사지늘 좋아하는 일은 어머니 한씨와 장남인 식의 집에서 함께 살며 형내외와 사이가 원만하지 못하고, 트럼페타를 꿈꾸는 구는 청소부로 일하는 어머니 황씨와 술집에 나가는 누나 희와 함께 살아간다. 구는 나이트클럽의 트럼페타로 일하기 위해 황씨가 힘들게 모은 10만원을 훔치지만 사기를 당하고, 구를 쫓아가던 황씨는 다리를 다친다. 일은 황씨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형수의 다이아반지를 훔친다. 황씨가 퇴원한 후, 일과 구는 군에 입대하고 황씨와 한씨는 아들들의 새로운 생활을 보며 자랑스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