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수송도중 수갑을 찬 채 도주를 한 길남과 일만. 일만은 김이 운영하는 재활의 집에서 지내다 자수를 결심하지만 김은 최형사를 찾아가 일만에게 재활의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해 승락을 얻는다. 길남은 규의 죄를 뒤집어쓰고 감방에 들어갔으나 그들이 배신하자 복수를 결심하고 규 일당을 찾아간다. 하지만 도리어 그들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고 일만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해 김의 밑으로 들어간다. 모든 사실을 알고 음모의 주동자 권을 찾아가나 김은 죽음을 당하고, 일만은 권의 딸 지연을 사랑하게된다. 길남은 복수를 위해 규일당과 싸우던 중 웅이 규를 죽이게 되고, 권은 최형사에게 체포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