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공산집단은 한반도를 적화통일하려는 야욕 아래 막강한 장비로 1950년 6월 25일 새벽 04시에 38도선을 넘어 무력침공해온다. 같은 동족끼리 어떻게 총을 겨눌수 있겠는가하는 막역한 평화적 예측아래 있었던 우리나라로서는 일대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당시 빈약한 장비와 육탄으로 적의 침략을 저지하고자 용감하게 고군분투하던 38선의 무명고지 병사들은 결국 적의 세력권안에서 고립된다. 절망적인 상태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전투와 눈물겨운 전우애. 결국 그들은 다시는 이땅에 이러한 비극이 없기를 바라며 적의 총칼에 하나 둘 쓰러져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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