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장은 개발연구실장 김경식군의 방약무인한 생활태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허나 사무실 책상 머리에 앉으면 질풍 신뢰 일인 수십인역의 "에리트" 실장으로 돌변하는 경식이라 최사장의 고민은 심각하다. 경식은 미라를 호텔까지 유인하나 다음날 시체로 돌변한 미라 때문에 살인범으로 몰려 협박을 받게 된다. 00산업의 사활이 걸린 신개발품 00의 설계도면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회사를 파산시키느냐 무고하게 살인범으로 교수형을 받느냐의 고민끝에 경식은 자살을 결심한다. 죽으려 할때 마다 실수끝에 망신만 당하게 되고 비서이자 타자수인 두만군의 협조를 받아 놈들에게 맞서기로 한다. 경식은 지영의 도움을 받았으나 택수 일당에 의해 산장에 납치 되어가고 그곳에 미라가 있음을 보고 모든것이 최사장이 경식의 여자 좋아하는 버릇을 고쳐주려는 연극이었음을 알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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