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직후 서울에 있는 폐허된 태권도장 화랑관에 일제의 탄압에 못이겨 뿔뿔이 피신해갔던 화랑관의 관장인 김시영, 진식, 경일 등 많은 제자들이 모여 들어 재회의 기쁨을 나눔과 동시에 태권도의 보급에 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김시영이 불의의 총탄에 쓰러진다. 진식, 경일 등 동지들은 스승의 복수를 다짐한다. 진식, 경일 등이 인쇄소를 습격하나 진식만이 탈출할 뿐 나머지 동지들이 좌익배들에게 체포된다. 이때 귀국한 백호가 나타나 동지들을 구한다. 남로당은 코즈니쉬프를 돈으로 사들여 백호에게 도전장을 내고 두사람의 대결에서 백호는 코즈니쉬프를 때려눕힌다. 놈들은 보복으로 진식의 모친과 여동생 영순을 납치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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