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지대에 배추밭을 일구며 살던 주일은 토지투기 붐으로 억대 부자가 된다. 부동산 회사를 차린 주일은 한갑득과 기린을 직원으로 회사를 운영하나 사기에 찬 운영방침으로 회사가 곤경에 처한다. 한갑득의 계략으로 호스테스인 미라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후 갑득의 사기에 찬 권고로 술집을 차리고 광산을 사지만 거의 도산 상태에 이른다. 그토록 믿었던 갑득, 기린과 한패가 되어 떠나버린 텅빈 사무실에 광산 노무자들이 들이 닥친다. 주일은 집까지 팔아 임금을 지불하고 홀홀단신으로 고향을 찾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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