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느 도로공사현장에서 이조 시대 것으로 보이는 한구의 미이라가 발견된다. 서울로 운반된 미이라는 대학 박물관의 사정으로 고고학자 이동혁의 집 지하실에 하룻밤 보관된다. 그날밤부터 동혁의 처 수정은 미이라를 찾아 지하실을 맴도는 등 갖가지 불가해한 행동을 일삼는다. 동혁은 현대의학의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서 수정을 정상으로 돌아오게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결국 심령학자인 유교수의 도움을 받게된다. 유교수는 그 미이라의 영이 300년전 동혁의 선조에게 억울한 죽음을 당한 인연령이라고 하며 그 영의 퇴치방법은 종교의 힘으로만이 가능하다고 알려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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