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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만 사는 거리(1976)


술집여인을 갱생시키려는 선생님의 고군분투! 근데 웃기다.. ★★☆  pontain 09.07.04
박명호 간지 작살이다 ~ ★★★☆  director86 08.05.10



술집 아가씨, 근옥(21)은 조실부모하여 고아원에서 자라났다. 술집에서 일을 하고있던 어느날 주인 아들의 학교 담임선생 조용준(25)이 가정방문을 온다. 근옥은 그에게서 옛추억을 더듬는 풋풋한 정감을 느끼게 되고 일방적인 구애작전을 펴기 시작한다. 용준도 근옥이 싫지는 않지만 공부하는 자신의 입장, 교육자로서의 위치등으로 근옥을 멀리한다. 그러나 끈질기고 기발한 근옥의 여러가지 프로포즈 앞에 용준은 학교에 사표까지 내고 그녀를 정상적인 여인으로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호텔로 향하는 근옥을 의심하여 쫓아가보니 그녀는 인생을 땀흘려 일하여 살겠다는 각오로 호텔의 청소부일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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