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인 김영출은 어머니를 읽고 병고에 시달려 생활 능력이 없는 아버지와 어린 두 동생을 거느리고 어린 가장으로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굳세게 가족을 위해 살아간다. 이를 딱하게 생각하고 동정한 이웃사람들은 동장이 주동이 돼 새어머니를 정하여 영출이 아버지와 결혼시킨다. 그러나 동생 영문이의 짖궂은 행동으로 가정은 어려움이 겹치고 새어머니는 모든 것을 감수하고 오직 인내와 정성으로 불쌍한 아이들을 정성껏 보살핀다. 결국 가정에 질서가 생기고 웃음이 감돌고 애들도 차차 어머니를 이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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