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며 권투선수인 진규는 그의 팬임을 자칭하는 여대생 민혜로부터 정체를 나타내지 않고 감질나는 전화 장난 끝에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순결을 주체스러움에 눈뜨고 있던 민혜는 어느 토요일 진규를 교외 호수로 유인하여 스스로 순결울 준다. 그러나 민혜는 집안의 권유로 인명과 약혼하게 되고 진규의 아이를 유산시킨다. 실의에 빠진 진규는 그에게 접근하는 연상의 여인이며 싸롱 마담인 연희와 어울린다. 이로써 진규는 생활의 전도를 잃고 프로로 전향하여 챔피언 경기에서 패배하고 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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