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헨리의 단편소설 중 <사랑의 봉사>, <마지막 잎새>, <현자의 선물> 세 편을 뽑아 옵니버스 형식으로 제작된 영화.
"사랑의 봉사", 춘식과 미혜는 예술지망생으로 아파트 생활을 하며 수업을 쌓는 중 그들을 돕던 지원이 끊기고 생활고에 쫓기게 돼 상대의 예술을 위해 자신의 예술을 포기하여 사랑과 봉사와 예술을 할 수 있음을 안다.
"마지막 잎새", 미술학도가 폐렴을 앓고 있을 때 창문 밖 벽돌담 담장의 잎이 마지막 떨어지는 날 자기 생명이 다하리라고 믿어 아랫층 화가 아저씨가 그린 그림으로 담장의 잎이 그대로 있으므로 소녀 화가가 소생한다는 것.
"현자의 선물", 혜선과 성필은 크리스마스날 혜선은 성필이 좋아 하던 긴 머리를 잘라 성필의 시계줄을 사고 성필은 시계를 팔아 혜선의 머리 핀을 산다. 둘은 서로의 선물을 교환 할 때 깊은 사랑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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