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사냥>의 3번째 영화. 이미숙은 매니저인 윤오중이 제작한 영화라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한다.
미국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얻고 귀국한 인호는 애인을 찾아가나 그녀는 이미 결혼을 일주일 앞둔 신부가 되어 있었다. 이에 좌절한 인호 앞에 정체불명의 방랑자 꺽다리가 등장해 인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자, 그는 꺽다리와 함께 애인을 납치해 그들을 추적하는 약혼자를 따돌리며 다시 설득하기 시작하고 둘은 다시 사랑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해변가에서 애인을 약혼자에게 빼앗긴 인호는 그동안의 여행으로 둘사이의 진실된 사랑을 확인하고서는 결혼식장에서 애인을 다시 납치해 사랑의 보금자리를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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