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열과 동석은 연년생 형제인데 체격이 너무나 대조적이다. 형인 동열은 깡마른 체구이고, 동석은 체중 96Kg의 거구이다. 그들은 동남아의 명지휘자인 소화영 초청연주회에서 실수를 하여 악단에서 쫓겨난다. 다음에 어느 목공소에 취직하지만 여기서도 실수를 연발한 끝에 또다시 쫓겨난다. 그다음 어느 레스토랑에 취직하였으나 여기서도 실수를 연발하여 해고 당한다. 애완견을 데리고 온 미국 부인의 영어를 잘못 알아듣고 개를 요리하여 그 부인에게 준 것이었다. 한편 그들의 이모가 대만에서 교포 고아들을 위한 보육원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교포 악덕 기업인이 보육원의 땅을 가로채려고 동원한 불한당을 그들은 기지로 대려눕히고 보육원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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