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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울린 남자(1981)





술집여자 미령은 고학생 동훈을 알게 된다. 동훈의 교통사고로 미령은 보호자가 되어 사랑하게 된다. 미령은 포장마차를 경영하여 동훈을 돕는다. 미령에게 건달 칠용이가 나타나 행패를 부리다 다쳐 미령에게 치료비를 요구한다. 미령은 동훈이 알면 걱정할것을 염려 칠용과 함께 부산으로 복실이 언니를 만나러 가다가 교통사고로 칠용은 죽고 미령은 행방불명된다. 동훈은 행방불명이된 미령을 찾다가 죽은 것으로 믿고 재벌의 딸과 결혼날짜를 발표한다. 결혼을 앞둔 동훈은 괴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고아원 목장에서 승마를 하다 떨어져 기절한다. 사고로 장님이 된 미령이 동훈의 팔에 흐르는 피를 목걸이로 지혈을 해준다. 의식을 회복한 동훈은 팔에 감긴 목걸이를 보고 미령을 찾게되고 장님이 된 미령을 포옹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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