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들을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던 술사 전외자는 원혼들을 교육하여 귀향시키는 부백장의원이라는 강시 훈련원을 몹시 못마땅해 한다. 이에 전외자는 흉악한 시체만을 골라 부백에게 교육을 위탁하여 장의원을 망하게 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정신광란부적마저 실패하자, 전외자는 자신의 사령인 모블린에게 도움을 청해 서술인 팔괘경을 이용, 부백과 강시들을 모조리 퇴치하기에 이른다. 이에 강시들은 일치단결하여 모블린과 전외자를 맞아 대응, 결국 그들을 개과시켜 좋은 길로 인도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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