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한애리는 4학년때 한반으로 늘 사이좋게 지냈는데 5학년이 되어서도 한반이 되었다. 어느 날 한 남학생과 여학생의 싸움이 반 전체 남자 대 여자의 싸움으로 커지게 되고, 담임 복선생이 나타나 싸움은 중단되기는 하지만 남자애들과 여자애들이 서로 의좋게 지내기는 어렵게 되어버렸다. 복선생은 반장 선거를 실시하는데 남자와 여자의 수가 똑같아 2번이나 해도 무승부가 되자 복선생이 선거에 참가해서 남자 반장을 선택하게 되자 여학생들은 복선생을 미워하게 되고, 남학생들과는 더욱 사이가 나빠진다. 어느 날 반 학생들이 식물채집을 갔는데 때 아닌 폭우를 만나고 복선생이 벼락을 맞고 쓰러지자 아이들은 우왕좌왕하며 자기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를 구해준다. 그리고 앞으로 의좋게 지내자고 약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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