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어느 평화로운 마을. 오래 전부터 그 마을에 살던 달봉이네는 원래 훌륭한 장군이 많았던 집안이었지만 지금은 가세가 기울어 제대로 끼니도 잇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심성이 착한 달봉이는 홀어머니를 정성으로 모시며 동네 아이들이 놀려도 악한 마음을 품지 않는 착한 소년으로 자라났다. 그러던 어느날 일본의 혼다, 청도사, 그리고 김대감이 신검이라는 전설적인 검을 서로 차지하고자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데 바로 그 신검은 달봉이의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달봉은 예기치 못한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한편, 달봉은 여자 친구인 이쁜이의 도움으로 포졸이 되려고 하나 뜻대로 되지 않던 차에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가 산적을 만나 모두 물리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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