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농촌마을에서 태어난 계화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낸 끝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낸다. 손이 귀한 독자 남편집안에서 바라는 아이소식이 좀처럼 없어 고민하지만, 남편의 극진한 사랑으로 고대하던 아들을 본 이들의 사랑은 날로 두터워진다. 그러나 행복은 계화의 곁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그녀와 남편의 전부였던 아들이 7살 되던 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죽고 만 것이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아픔을 이기지 못한 계화는 자신의 주변을 모두 정리하고, 자살을 결심하는 데, 하늘로 부터 놀라운 계시를 받는다. 이 일을 계기로 그녀는 현대의술이 고치지 못한 불치의 병을 안수하며 하나님의 실체를 체험하는 삶을 살아간다.
성서에는 예수님이 각종 이적과 기적을 보임으로써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입증한다. 이는 성서의 기록에 나타나 있을 뿐 20세기 첨단 과학 문명 시대에 사는 우리이겐 쉽사리 납득이 가지 않는 문제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그런 오늘에 믿기지 않는 그 기적이 우리 한국땅에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은 한 여인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유일신이신 당신의 실체를 기적을 통하여 보여주는 이 실화는 의심많은 현대인에게 신앙의 본체를 알게하는 복음이며 불치의 병에 버림받은 많은 생명들에게 빛과 희망의 전언인 것이다. 주인공이 10년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이 지시하는 사역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실을 실화로 엮은 이 간증 실화는 하나님이 진한 사랑의 복음을 통해 뜨겁게 전하여 갈등과 시기, 질투, 불신으로 점철된 오늘의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는 산 복음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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