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국제회의에 아마존강 상류의 열대 우림지역을 비밀리에 사모으고 있는 셔틀이라는 집단이 나타났다는 정보가 입수된다. 그 목적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었다. 어느날, 켄에게 무도회 초청장이 우송되고 켄은 춘리와 함께 무도회에 참석한다. 무도회장 앞의 넓은 광장에는 상류계급 사람들을 위한 격투가들의 싸움이 벌어지는 그물망이 설치된 링이 자리하고 있는 그곳에 발로그라는 자가 나타나 겐을 격투 상대로 지목한다. 켄과 발로그의 사투가 시작되고 이를 지켜보는 관중들 사이로 베가가 모습을 드러낸다. 날카로운 금속성 칼날을 손에 든 발로그의 집요한 공격에 맞섬 켄은 필살기인 승룡권으로 발로그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켄은 싸움을 지켜보던 베가에 의해 춘리와 함께 감금되고 만다. 각기 다른 방에 감금된 두사람. 파동권 수련에 여념이 없던 류마저 베가에게 납치되고 베가는 류에게 셔틀의 일원이 되라고 강요한다. 베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파동권을 쓰지만 베가의 사이코 파워를 이기지 못한다. 한편, 가일은 켄의 아버지에 의해 수색 작전에 나서고 베가는 셔틀에서 개발한 사이버 칩을 류에게 이식해서 그를 최강의 전사로 만들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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