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영애, 수미는 대학생이지만 공부보다는 노는 것을 더 즐기는 F학점의 낙제생들이다. 더군다나 혜리는 미국의 부모님을 떠나 한국에서 홀로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있다. 어느날 자신의 몸에 이상을 발견한 혜리는 병원을 찾아간다. 병원에서 얼마 못 산다는 진찰 결과에 충격을 받은 후 우울해진 혜리는 영애, 수미와 남자친구들을 데리고 동해안으로 바람을 쐬러 갔다가 우연히 여고시절의 스승인 민영을 만나게 된다. 민영은 아내와의 성적 불화로 괴로워 혼자 여행 중이었다. 어느날 혜리, 영애와 장호, 수미와 민영이 파트너를 이루어 콘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혜리는 자신을 강간했던 친구 창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수미와 영애를 통해 그를 불러 내려오게 한다. 한편 민영은 혜리를 만나 뜨거운 정사를 나누게 되면서 임포를 치료하게 되었다. 민영과의 정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혜리는 방안에 있는 창구를 보고 놀란다. 혜리는 불타는 복수심으로 창구를 침대로 유인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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