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우연히 연인들의 섹스를 목격하고 타오르는 욕정을 참지 못하는 지니, 강한 성적 호기심으로 공부가 안되는 과외학생 창수를 유혹해 공부에 전념케하는 우진, 그리고 결혼 3주년 기념으로 여행간 호텔에서 자신을 창녀로 오인한 남자와 저돌적인 섹스를 즐기는 미희와 사진촬영차 올라간 산에서 장작패는 남자에게 이성을 잃고 욕정을 느끼는 주미, 또한 남편의 섹스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고민하는 은주. 이들은 목욕탕에서 자신들이 갖고있는 욕구와 성적인 불만, 남성 편력 등 서로에대한 갖가지 이야기들을 꺼내놓는다. 남성들이 출입할 수 없는 여자 목욕탕에서 털어 놓는 그녀들의 솔직한 고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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