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애인 미라와의 결혼을 위해 상우는 신문광고를 보고 흥신소에 취직을 한다. 한편 미라의 아버지이자 한 회사의 사장인 창우와 은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섹시하고 관능적인 여비서 도은은 어느날 한 남자와 호텔에서 나오는 사장 부인을 목격하고 사장에게 사모님의 뒷조사를 해보라고 은근히 권한다. 사장은 자신은 비서와 바람을 피면서도 부인의 뒷조사를 흥신소에 의뢰한다. 그 사실도 모르고 몰래 젊은 남자와 관능적인 관계를 지속하던 사모님은 결국 흥신소에 취직한 상우의 카메라에 걸려들고 만다. 직업이 생긴 상우는 미라의 부모님을 만나러 미라의 집으로 간다. 그런데 미라의 엄마가 자신이 뒷조사 한 사모님이다. 결혼은 깨지고 상우는 여비서 도은의 충고대로 사모님을 협박해 돈을 챙긴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은 사모님에게 이혼읗 요구하고 미라는 실신상태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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