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치범이나 사회 문제를 일으킨 범죄자들과 그 가족들을 관리하는 1급 특구인 아오지의 한 탄광촌에 새로운 관리 총책으로 중앙당 고급 간부 장동철이 부임한다. 그날부터 탄광촌 여성들에게는 비상령이 내려지는데 부임 환영 파티에서 장동철 간부의 만족도 역할을 할 기쁨조를 차출하는 것이다. 배급표 몇장을 미끼로 굶주린 여성들의 순결을 빼앗고, 지역 당간부들간의 중앙당 간부로의 신분 상승을 위한 음모 및 암투가 벌어지는 현실을 바라보는 한 여인은 북한사회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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