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여왕(1951, The African Queen)
1차 대전이 발발했을 무렵 독일군 주둔 동아프리카 원주민 마을. '아프리카의 여왕'이란 거의 폐선에 가까운 발동선 선장 찰리는 늘 술에 찌들어 사는 한심한 인간. 반면 이 동네에 하나뿐인 백인 여자 로즈는 깐깐하기가 보통이 넘는 도덕주의자다. 로즈의 오빠가 독일군 때문에 죽고 원주민들이 군에 동원되어 나가자 로즈와 찰리도 피난을 떠나게 되는데, 이때부터 조신한 여자 로즈의 대담무쌍한 변화가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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