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아름다운 당신(1942, You Were Never Lovelier)
아르헨티나의 아쿠냐 호텔의 사장인 아쿠냐 에두아르도(아돌프 메니오)는 네명을 딸을 둔 아버지로 아쿠냐 집안에는 첫째부터 차례대로 결혼하는 전통이 있다. 첫째 딸을 시집보내는 과정에서 둘째 딸 마리아(리타 헤이워스)가 결혼에 관심이 없음을 알게 된 아쿠냐는 백마탄 기사를 기다리는 마리아에게 이름을 밝히지 않는 가공의 남자를 만들어내 매일 같은 시간에 난초와 짧은 편지를 보낸다. 마리아의 마음이 사랑을 알게 되면 그 때 멋있는 진짜 남자를 소개시켜 주려던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 계획은 우연히 호텔 사환을 대신해 난초와 편지를 배달하게 된 로버트 데이비스(프레드 애스타이어)로 인해 물거품이 되고 만다. 로버트 데이비스는 뉴욕에서 댄서와 가수로서 활동하던 사람으로 로버트 역시 마리아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로버트를 사윗감으로 결코 만족하지 않는 아쿠냐로 인해 자신의 진심을 분명하게 마리아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이런 로버트의 태도에 마리아는 상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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