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의 죽음(1985, Death Of A Salesman)
외판원으로 늙으며 고생해 온 윌리(더스틴 호프만)는 이제 60이 되어 기댈 곳이라곤 비좁은 아파트에서 고생해온 아내 린다(케이트 레이드)와 두 아들, 비프(존 말코비치)와 해피(스티븐 랭) 뿐이다. 큰아들 비프는 가출을 하고 해피는 부친의 기대 밖에서 자유스럽게 독립하여 생활해 나간다. 사회의 낙오자가 되어버린 자신과 건달로 전락해 버린 큰 아들, 자기 멋대로인 작은 아들만 남겨진 윌리는 자신과 가족의 인생이 모두 쓸모없이 소모되었음을 깨닫고 현실을 도피하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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