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멸종지대(1983, After The Fall Of New York)
지구가 핵폭발의 후유증으로 폐허가 된지 20년이 지났다. 이때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통합한 유락군단은 신인류창조를 위해 방사능의 피해를 입은 불구자들을 몰살시키고 건강한 자들을 골라 유전실험용으로 희생시켰다. 그뒤로 15년간이나 인류의 뒤를 이을 아기가 태어나지 않자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덜 된 알라스카 범미 연합정부의 기지에서는 인류최고의 용사 파르시팔을 선발해서 컴퓨터가 찾아낸 뉴욕지하의 수태능력이 있는 여자를 구하러 파견시킨다. 이에 파르시팔은 브랑스와 연방정부의 강자인 라체트와 같이 유락군단의 용병들이 전면숙청을 단행하고 있던 뉴욕의 지하도시로 스며든다. 우선 지하도시로 뉴욕에 침투한 일행은 유락군대의 용병들과 죽음의 승부를 겨루지만 수에서 열세인 파르시팔 일행은 포로로 잡히게 된다. 고문 끝에 수태능력이 있는 여자를 구하려 왔다고 실토하게 되고 그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에 고문 기계를 부숴버리고 난장이 꼬마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그리고 난장이 꼬마를 함께 데려간다는 조건으로 지하연구실에서 동면한 여자의 행방을 알아내서 지하에 살고 있는 원시종족 빅 에이프들과 함께 구출작전을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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