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도가니의 배경이 되었던 사건을 위해서
청소년들도 관람할 수 있게 15세관람가로 등급을 낮추려고 확장판을 준비하였는데
심의에서 통과하지 못하여 등급을 낮추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유가 "폭력성"에 있어 크게 차이가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내용은 뉴스가 보여주는 기준선하고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뉴스에서 보여주는 사건들은 모방범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실제 일어났던 사건인 만큼 사실적으로 보여주어야하는데
어디까지를 모자이크 처리하고 편집해서 사실적으로 전달하느냐 하는 것이
뉴스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데 있어서는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영화<도가니>는 뉴스처럼 사실은 아니고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된 것이기때문에 이 기준이 더 모호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가니>가 성폭력범죄사건을 내포하고 있기때문에
만약 여러분들이라면 청소년들에게도 문제를 인식시켜주기 위해
어느 정도까지 공개해서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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