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서울국제 공연예술제 - 내일의 어제, 절실함에 대한 이야기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매년 서울의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다. 연극, 무용, 음악극, 복합장르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하며, 우수한 국내작품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유명 해외작품들 또한 만나볼 수 있는 SPAF는 아시아공연예술의 중심지를 지향한다. 그중 내가 참석한 공연은 무용공연으로써 대다수의 관객이 관련학과 출신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몸으로 표현 되는 예술인만큼 일반관객이 이해하기는 난해한 몸짓이었지만 지루하거나 하지않아 좋았다. 내일의 어제는 세 안무가들의 고찰을 통한 개미와 베짱이의 교훈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면 절실함에 대한 이야기는 6명의 무용가가 풀어내는 강렬한 몸짓이 인상적인 공연이었다.. 여러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는 이번 예술제에 좀 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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