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은 그림자극으로 시작해 마술쇼로 다시 난타를 보여준다. 맛술사2는 식습관개선을 하자는 1탄에 이어 식자재가 오염된 2030년 가상미래에 얘기다... 환경오염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먹거리가 극도로 부족한 미래의 어느날 사람들은 먹거리를 위해 무법지대를 형성하고 식인 행위까지 자행한다... 사막에 위치한 형제식당에 기억을 잃고 쓰러진 여자가 새로 들어온다. 식당의 잡일을 하며 그곳에서 지내다 식당이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에서 건장한 식재료와 씨앗을 지원해준다는 대회에 참가하려고 하는 가운데 주방장이 경쟁식당으로 스카웃되면서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실력을 발휘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는데... 대회를 취재하던 기자에 의해 자신이 오곡이란 이름으로 한국에서 유명한 요리연구가라는 사실 또한 밝혀지며 기억을 되찾게 되고 식당도 김치를 소재로 천연발효조미료와 신선한식재료를 사용하며 김치식당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는데....내용은 평이하고 특별한 것은 없지만 전체관람가로 아이와 같이 재밌게 볼수 있는 공연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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