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극으로 환경오염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식량난 위기와 본능적으로 나은 먹거리를 찾아서 이주해 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식당을 배경으로 조리사들이 등장해 자연의 소중함 환경보호등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오곡이 머물고 있는 식당이 시사에 참여하는데 조리장이 이웃동네 경쟁식당에 스카우트 되어 버린다. 어린 조리사와 주방보조가 밤을 새며 시도를 해보지만 답이 나오질 않는다. 이때 오곡이 나서게 되고 기억을 잃어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 잘 모르던 오곡의 숨은 실력이 발휘된다. 특히 화분에 시도했던 배추재배가 성과를 이룩해 그것으로 김치를 담게 된다. 그녀의 훌륭한 레시피로 살아 남게 된 식당.. 그녀는 본래 세계적인 요리 명인이었음이 밝혀진다. 자신의 신분을 반쯤 인정을 하고 김치레스토랑으로 타이틀을 바꾸고 중앙아시아 오지에 있는 식당의 조리장이 된다. 다시 신선한 채소를 다시 기르게 되면서 본연의 자연으로 돌아게 된다는 이야기로 맛술사는 환경보호 경고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공연 중간에 마술, 난타극등 여러 퍼포먼스와 코믹스런 연기로 관중을 압도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