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4회 여성인권영화제에서 7일과 9일 두 번을 참석해 총 8개의 단편영화를 감상할수 있었다. 7일에는 5시30분에 상영되는 공모당선작 시리즈 꽃님이, 놈에게 복수하는법, 요쿠르트아줌마, 파마를 감상하고 폐막작을 선정하는 이벤트에도 있었고, 9일에는 좌석이 모자랄지경으로 많은 사람이 참석한 2시20분에 상영된 플라스틱, 저스트 미?, 솔로 36, 도시에서 그녀가 피할수 없는 것들을 감상하고 유지나 교수와 담화를 나눈 피움 톡! 톡! 시간에는 현시점에서 여성들의 사랑에 대한 시각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시작하자마자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느낀점은 슬로건에서와 같이 “시작했으니 두려움 없이“ 여성들의 시각을 조금이나마 바꾸어나가고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었으며 참가한 모든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차고 볼거리 많은 영화제가 되었다는 점이다... 이제 4회째 이니 앞으로의 해마다 더 크고 더 알찬 영화제가 될수 있으리나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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