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 무료 오케스트라학교인
엘 시스테마에 관련된 영화이다.
평소에 인간적인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이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면
더 몰입이 잘되는 스타일이라서 기대를 안고 극장을 찾았다.
더군다나 음악영화라니.....따뜻하겠구나...
인터뷰 형태로 진행되는 영화....
진실성이 느껴졌다..
그런데, 영화 중반이 다 되어 가는데.....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
보는내내 뭔가를
기다리게 만든다...
다큐멘터리라고 하더라도
영화같은 느낌으로 전달되어지는
뭔가를 느끼고 싶었는데...
난 그걸 찾지 못했다....
몰입을 못해서 그 감동을 못찾은건지....
감동을 못해서 몰입을 못한건지....
다시한번 이 영화를 본다면
그땐 감독의 의도를 조금은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