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받았던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마린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로빈 윌리엄스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됬다고 합니다. 검시결과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의 사인은 자살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 다고 합니다. 이유는 수많은 연예인들이 사망한 그 이유.. 우울증으로 보입니다.. 그간 로빈 윌리엄스가 우울증과 힘겹게 싸워왔다고 측근들이 밝혀왔다죠.
로빈 윌리엄스는 1992년과 1994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1998년에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남우주연상에 총 3회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연기파 배우입니다. 특히 인간적인 매력을 물씐 풍기는 코믹연기를 주로 했던지라 그런 그의 자살이 더욱 충격적인 것 같습니다.
미세스 다웃 파이어의 사고뭉치 아버지, 알라딘의 지니, 굿 윌헌팅과 죽은 시인의 사회의 자유분방한 선생님, 패치 아담스의 휴머니즘 의사, 그 외에도 후크, 쥬만지, 플러버 등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수많은 작품에서 빛났던 배우. 오늘따라 그의 영화가 더욱 그리워지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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