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약속'(제작: ㈜또 하나의 가족 제작위원회/㈜에이트볼 픽쳐스 배급: OAL(올) 감독 김태윤) 배급사 OAL 측은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시네마는 전국적으로 7개 극장에서 개봉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며 "대기업 체인 멀티플렉스가 아닌 개인극장들이 전국적으로 약 20개의 극장을 배정한 것에 비하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며, 외압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대목이다"라고 외압설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시네마 한 관계자는 이날 "외압설은 전혀 없다. 사실 무근이다. 스크린 배정은 예매율도 중요하지만 프로그램팀에서 자체적으로 스크린 수를 정하는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시네마의 극장 배정은 저로서도 다소 이해가 안갑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