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의 <변호인> 아는 분의 도움으로 봤습니다.
영화 정말 좋더군요. 언론의 평도 좋고요..
근데,,,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영화의 변호사의 모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말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조선일보는 송강호가 급전이 필요해 변호인 등 다작을 하는 게 아니냐는 좀 골떄린 기사를 내보냈고,
얼마전 열린 런던한국영화제에서는 우연찮게 송강호의 <관상>과 <설국열차> 상영이 제외됐습니다.
물론, 이건 어떤 외압이 아닌 오비이락일 수도 있고 정확한 원인은 알수 없습니다.
여하간, 현재 분위기는 박근혜 정권에 뭔가 반하는 인물이나 행사가 있으면 무저건 종복몰이를 하는 완전 전근대적 분위기인 듯 싶습니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변호인 흥행 매우 잘 될 거 같습니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겠지만요..
여하간, 흥행이 잘 될 때 새누리당이 청와대 혹은 우익 단체 등에서 가만 있을지..궁금합니다.
꼼수를 부릴 수도 있을 테고....뭐 좌불안석하며 가만히 지켜볼수도 있을 거고요...
또 역으로 개개별 시민들의 반응이 모여 어떤 현상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신지요?
시절이 하도 하수상 하다 보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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