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액션이나 스릴러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멜로의 경우는 딱히 좋아하진 않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여운이 남는 멜로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심은하,한석규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가 개봉할 당시인 1998년도는 제가 어릴때라 영화관에서 못 보고 좀 나이가 들어서 TV로 봤었는데요.
진짜 아직도 이 영화에 대한 여운이 남아있고, 이 영화를 보고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들도 찾아서 봤을 정도로 한때 엄청 빠졌었는데요.
그런데 저의 이런마음을 알았는지, 8월의 크리스마스 가 재개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너무 기뻣고 꼭 영화관에 가서 볼 생각을 했는데요~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8월의 크리스마스 말고도 올드보이, 라붐,러브레터 등도 재개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얼핏 보니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성 재개봉인거 같은데 단발성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앞으로도 한번씩 추억의 영화들을 영화관에서 이렇게 재개봉해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 생각은 이렇지만, 생각해보니 극장에서 이런 과거영화를 보는 게 아니라 신작 영화들만 영화관에서 상영을 하기를 바라는 분들도 계실거 같아서 이렇게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논쟁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예전의 영화가 재상영하는거에 대해서 단발성이벤트가 아니라 앞으로도 한번씩 했으면 좋겠다는 저의 생각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찬성하시다면 다시 보고 싶은 여러분의 추억의 영화는 무엇인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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