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깡철이가 개봉을 했습니다.
유아인 주연이라 더더욱 기대가 됐는데요.
유아인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에게 보여준 사랑은 정말 보는 내내 눈물나게 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들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영화로 보니 가슴이 애려왔습니다.
김해숙씨가 아들 유아인씨로 위해 김밥을 만들어 주는 장면이 있는데 아들 유아인씨가 어머니가 잠시라도
정상으로 돌아 온줄알고 어머니를 쳐다보는 순간 우리 아들 유치원 가야지 하며 가방을 어깨에 매주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그리고 맨정신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아들을 위해 그 고마움의 보답을 준다고 한 말이 나중엔 아들을 살리는
일을 한 어머니.
참으로 어머니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남자들만의 의리 그리고 배신은 곧 죽음이란 말
이 영화에 진리 였습니다.
유아인이 보여준 친구에 대한 의리가 그를 살렸고 조직의 이익을 위해 배신을 한 조직은 몰살 당하는 장면을
보면서 사람은 진실되게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아인의 깡철이가 저에게 남겨준 교훈은 참 많네요.
유아인의 깡철이 많이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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