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을 알고 계십니까? 2002년 6월29일, 월드컵 3.4위전을 응원하기위해 전국이 붉은악마와 태극기로 뒤덮였던 그날,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는 북한의 기습 공격이 있었습니다.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침몰한 357호에서도 조타키를 꽉 잡은 채 발견된 한상국 중사 총이 아닌 약통을 들고 부상자들을 돌보다 고통속에 스러진 박동혁 병장 함포 방아쇠를 당기다 포탄을 맞고 백일된 딸을 부르며 산화한 조천형 중사 포탄이 관통했어도 방아쇠를 꼭 쥔 채 전사한 황도현 중사 엔지니어 출신 내연사임에도 기관총을 잡고 응사한 서후원 중사 그리고, 적의 정조준 사격을 몸으로 막아내고 전사한 진짜 형 윤영하 소령
영화 <NLL-연평해전>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영웅도 있고 억울한 눈물도 있습니다. 이 많은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의 역사 속에서 살아남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려면 여러분들의 큰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 영화는 이념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언제라도 겪을 수 있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지난 11년간 제2연평해전은 여러 정치적인 이해관계에서 때론 묻히고 때론 이용되어 왔습니다. <N.L.L.-연평해전> 제작을 앞두고 많은 투자자들과 논의 했을 때 가장 우려하는 것은 대선이었습니다. 대선 결과에 따라 제작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정치색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한 이들의 평범하지만 아름다웠던 삶을 전하고 아들과 남편과 아버지를 잃었음에도 국민의 무관심으로 더 큰 상처를 받은 11년의 고통을 알리고 싶을 뿐입니다.
<N.L.L.-연평해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십시오. 애초에 제작비 30억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이 영화가 반드시 제작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는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의 재능기부로 15억원만 마련되면 3D 전쟁영화로 탄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쟁영화는 일반 상업영화보다 더 큰 제작비가 필요합니다. <N.L.L.-연평해전>은 국내 최초의 3D 전쟁영화로 제작됩니다.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과 의견에 따라 그 다음의 펀딩이 가능할지 여부도 결정됩니다
전에 26년도 굿펀딩을 한적이있는데 실패했던걸로 기억나네요.
물론 결국 영화 제작은 했지만요 ^^;;
<연평해전> 꼭 만들어져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수있구요.
현재까지 743명이 4700여만원을 모으는데 성공했습니다.
무비스트 회원님들도 꼭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한국영화 파이팅! 무비스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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