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기대작 중 첫 번째는
류승완 감독의 작품 "베를린"입니다
베를린을 배경으로, 예상치 못한 음모에 휘말린 채 서로를 쫓게 된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첩보 액션 드라마입니다.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으로 한석규, 류승범, 하정우, 전지현 주연으로 출연진도 빵빵 합니다.
두번째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 열차입니다.
1986년 국제만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프랑스 SF만화 작품입니다. 냉전시대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로 혹독한 추위가 닥친 지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난방과 식량자급이 가능한 설국 열차만이 유일한 생존처가 되는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정치인과 유명 인사가 탑승한 객차는 술과 마약까지 난무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객차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아우성치는 독특한 메세지도 담고 있습니다. 이 또한 기대가 되는 작품으로 유일하게 송강호만 한국인이고 나머지 배우는 크리스 에반스 등 외국 배우와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스케일이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 세번째 작품은 김한민 감독의 명랑- 회오리바다입니다
정유재란이 때 벌어진 싸움으로 13척의 배로 10배가 넘는 일본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을 이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그린 영화라고 합니다. 티비에서 본 이순신 장군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그려질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출연진으로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류승룡씨와 최민식 그리고 이정현과 진구도 출연한다고 합니다.
2013년 시작과 동시에 볼 만한 영화로 영화계가 꽤 바쁠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은 과연 내년 처음 보게 될 영화를 꼽는 다면 어떤 영화일지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어떤 영화를 먼저 봐야 할지 꼼꼼히 고민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정말 볼만한 한국영화가 많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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