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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수는 싸이고, 이제 '국제영화배우'는 누가 될까요?
kkasa07 2012-11-16 오후 2:35:31 1678   [2]
한국의 '국제 배우'는 누가? 
해외 진출이 유난히 활발하던 요 몇년간 가요계의 해외진출의 최종승자는 소녀시대도 원더걸스도 아닌 강제해외진출을 한 싸이가 차지했습니다. 빌보드 메인차트 7주간 2위라는 사상 최고의 쾌거를 올리고 있죠.
그렇다면 이제 배우계에도 '국제배우'가 탄생할 시기가 온 것 같지 않나요?
가요계에 '싸이'가 있다면 영화배우계에는 누가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한국인을 자랑스럽게 할 세계배우가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1. 이병헌
 
 
 
 
 
 
 
 
 
 
 
 
 
 
 
현재 가장 국제배우라는 칭호에 걸맞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지.아이.조에서의 출연을 이어 지.아이.조2에서도 출연을 이어가고 엄청난 액션스타들이 모인 영화 레드2에도 캐스팅 되면서 한국배우들 중에 가장 먼저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동양 액션 배우라는 포지션으로 계속 캐스팅이 되는 것 같은데 이렇게 이미지가 굳어버리면 나중에 금방 한계점이 드러나겠죠. 한국과는 달리 액션배우라는 고정인식이 확고한 미국과 같은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겠죠.
 
 
 
2. 정지훈
 
 
 
 
 
 
 
 
 
 
 
 
 
 
비라는 이름으로 한국인들에게는 가수로 더 인식이 강한 정지훈은 이미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하면서 이미 성과를 냈는데요. 영화가 북미에서도 다소 묻히는 바람에 이렇다 할 인지도는 못 낸 상황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닌자 어쌔신'에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월드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는데 이 영화 역시 '동양 오리엔탈리즘 액션'의 향기가 물씬 나는 영화로 한계점을 드러내 약간 안타까움을 샀었죠.
하지만 정지훈은 2010년 MTV 시상식에서 최고의 터프 악당상을 수상하며 굉장한 또 하나의 성과를 이뤄냈죠. 지금은 군대에 있어서 해외활동을 못하지만 특유의 동양적인 얼굴과 화려한 액션스타일 등을 좀더 발전시키면 제 2의 성룡과 같은 포지션으로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장동건
 
 
 
 
 
 
 
 
 
 
 
 
과거의 중화권 스타의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장동건은 역시 그 이미지를 통해 중화권 영화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것 같습니다. '무극'에 나온 것도 그렇고, '워리어스 웨이'에 나온 것도 그렇고 얼마전 중화권 최고의 스타인 장쯔이와 장백지와 함께 출연한 '위험한 관계'도 그렇고....
 
그런데 아쉽게도 언급한 영화 모두는 중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별다른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했죠. 장동건도 점점 늙어가는데 앞으로 더 기회가 있을까요? 최근에는 '신사의 품격'에서의 연기력 논란도 있었고.. 한국영화 '마이 웨이'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며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4. 김윤진
 
 
 
 
 
 
 
 
 
 
 
 
 
영화와 TV의 영역이 엄격이 나누어져 있는 미국의 쇼비지니스 업계 체제상 한번 TV스타로 낙인 찍히면 영화계로 넘어가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군요. 그런 의미에서 로스트의 미스터리우스 아시안 걸로 이미지가 상당히 고정된 김윤진은 미국의 무비 스타로 나아가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드라마의 당당한 큰 일부분을 차지 했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게다가 후년에 방송 될 새 시리즈 '미스트리스' 에도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지금 한창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 역시 로스트 처럼 대박을 쳐 미국의 TV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 한다면 '국제배우'로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5. 해외 진출 하면 좋겠다! - 하정우
하정우는 두번째 사랑이라는 합작 영화로 미국 배우와 작업한 적이 있는데요 딱히 해외 진출을 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정말 연기잘 한다고 생각하는 배우로 해외 진출을 하더라도 어디가서 손색없는 연기력으로 당당히 '국제 배우'가 될 수 있지 않을 까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여러분은 누가 가장 빨리 싸이의 뒤를 이어 '국제배우'가 될 것 같으신가요?
 
 
(총 0명 참여)
anqlfjqm
저는 이병헌, 장동건이요..     
2012-12-31 13:3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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